예천군 발달장애인 10년의 자취 되돌아 보는 행사 열려

- 지난 12일,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제8회 예천군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성대히 마무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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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제8회 예천군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가 지난 12일(금) 예천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지부장 권내영)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지난 10년간 예천군 발달장애인을 위해 헌신해오고 있는 권내영 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예천군지부가 지난 10년간 지역 발달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발달장애인 스스로 사회의 동등한 주체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며 언어와 신체로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 향상 및 능동성 배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예천군지부의 발전과 발달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헌신적인 사랑을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박창배 예천군부군수, 김원태 경북경찰청장, 김상식 예천경찰서장, 최병욱, 이동화 군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창배 예천부군수는 축사에서 “예천군은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천군의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히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부 창립 10주년과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또한, 김원태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10년간 편견의 벽을 허물며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온 발달장애인 여러분의 여정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대회가 당사자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하고, 우리 사회가 '시선이 아닌 존중'으로 나아가는 뜻깊은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예천군지부 창립 초기부터 꾸준한 기부를 해온 김원태 경북경찰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


한편, 군 단위 행사에는 참석해 축사를 하기가 어려운 여건임에도 직접 시간을 할애해 참석한 김 청장은, 자신이 받은 거액의 포상금을 어려운 가운데 예천 발달장애인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예천군지부에 기부를 하는 등 지난 10여년간을 예천군지부와 함께 해온 것으로 알려져 큰 박수를 받았다.  

 

김형동 국회의원(예천·안동)도 축전을 보내 발달장애인이 마음껏 꿈꾸고 희망 가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예천군지부의 앞날을 응원했다.

 

그외 이날 행사장에는 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최기용 경북협회장, 김재원 경북복지단체협의회장과 예천군 지역 내 유관 기관·단체 시설장, 안병윤 예천군수 당선자등 많은 내빈과 예천 군내 발달장애인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대강당을 가득 메워 축제의 장을 이뤘다.

 

이어 진행된 제8회 예천군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는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예천군지회 이경희 회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동행 권학문 대표와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 황정화 부지부장이 심사를 진행했다.


이경희 심사위원장은 대표로 “사회 참여가 특히 부족한 발달장애인들이 이 대회를 통해 자신감과 희망을 얻고, 자기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가정과 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이 되길 희망한다”며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하였다.


 < 이날 대회 수상자들이 권내영 지부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내영지부장, 김윤정, 정치원, 김경환 수장자 >


이번 대회에는 예천군 관내 발달장애인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총 17개 팀이 참여해 뜨거운 경합을 벌였으며, 당당히 실력을 발휘해 '자기권리주장상'을 받은 수상자는 다가오는 경상북도 도 대회에 예천군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수상자들로는 자기권리주상장에 학생부 김경환(대창고등학교), 일반부 정치원(예천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신체표현(통합)에  김윤정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 예천군지부) 이 수상했다.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 권내영 지부장은 “지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함께 걸어와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표현능력을 향상시키고, 이 대회를 계기로 권익을 증진하며 자조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견고히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전했다.